치아가 삐뚤어지는 이유 5가지 | 교정 전 꼭 확인! – 울산 치과 교정

안녕하세요. 울산 드림연합치과입니다. 삐뚤어진 치아 때문에 자신 있게 웃지 못하거나, 음식물이 자꾸 끼어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 나만 이가 삐뚤까?”라고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치아가 삐뚤어지는 데에는 선천적인 요인부터 우리가 모르는 사이 반복해 온 잘못된 습관까지, 다양한 이유가 숨어있습니다.

오늘은 내 치아는 왜 삐뚤어졌는지, 놓치기 쉬운 ‘치아가 삐뚤어지는 가장 흔하고 근본적인 원인’들을 총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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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삐뚤어지는 가장 흔하고 근본적인 원인은 ‘치아가 배열될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정해진 주차 공간에 차가 너무 많으면 이중, 삼중 주차를 할 수밖에 없는 것과 같습니다.

• 작은 턱뼈 (악궁) : 유전적으로 턱뼈(악궁)가 작게 태어났거나, 부드러운 음식 위주의 현대 식습관으로 인해 턱뼈가 충분히 성장하지 못한 경우
• 큰 치아 : 턱뼈 크기는 평균이지만, 상대적으로 치아의 크기가 큰 경우

이처럼 턱뼈의 크기와 치아 크기 사이의 부조화가 발생하면, 치아들은 한정된 공간에 자리 잡기 위해 서로 겹쳐지거나 틀어지고, 회전하면서 삐뚤빼뚤한 치열을 형성하게 됩니다.

<부모님은 치열이 고른데 자녀만 삐뚤어지는 경우도 많으므로, 유전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치아의 크기, 모양, 턱뼈의 형태 등은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유전적인 영향이 큽니다. 부모님 중 한 분이라도 덧니나 주걱턱, 돌출입 등 부정교합이 있다면 자녀에게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치열이 고른데 자녀만 삐뚤어지는 경우도 많으므로, 유전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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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빠질 이인데, 젖니에 충치가 생겨도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유치는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지켜주는 매우 중요한 ‘자리 지킴이’ 역할을 합니다.

충치나 외상으로 인해 유치를 너무 일찍 빼게 되면, 그 빈 공간으로 양옆의 치아들이 쓰러지거나 뒤쪽 어금니가 앞으로 밀려 나옵니다. 결국, 나중에 올라와야 할 영구치는 제자리를 빼앗겨 엉뚱한 곳으로 삐져나오거나 겹쳐서 나게 되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무의식적으로 반복해 온 작은 습관들이 치열 전체를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 손가락 빨기 : 엄지손가락을 빠는 힘은 생각보다 강력하여, 위 앞니는 앞으로 뻐드러지게 하고 아래 앞니는 안으로 쓰러뜨려 ‘돌출입’이나 ‘개방교합'(위아래 앞니가 닿지 않는 상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혀 내밀기 : 침을 삼키거나 말할 때 혀로 앞니를 미는 습관은 앞니 사이를 벌어지게 하거나 치아를 앞으로 뻐드러지게 만듭니다.
• 구호흡 (입으로 숨 쉬기) : 만성적인 비염, 편도 비대 등으로 인해 코로 숨 쉬기 어려워 입을 벌리고 숨을 쉬는 경우, 항상 입을 벌리고 있어 혀의 위치가 아래로 처지고 뺨 근육이 치열을 안쪽으로 누르게 됩니다. 이는 위턱이 좁고 길어지는 ‘V자형 악궁’과 삐뚤빼뚤한 치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기타 : 입술 깨물기, 턱 괴기 등도 장기간 지속되면 치아 위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사랑니의 반란 : 가장 안쪽에 나는 사랑니가 나올 공간이 부족하여 비스듬히 나거나 누워서 나는 경우, 앞쪽의 어금니들을 도미노처럼 계속 밀어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예전엔 가지런했는데, 성인이 되어 앞니가 삐뚤어졌어요.”라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약해진 잇몸 : 치주염(잇몸병)이 진행되면 치아를 지지하는 잇몸뼈가 녹아내립니다. 기반이 약해진 치아들은 씹는 힘이나 혀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점차 이동하거나 벌어지면서 치열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치아가 삐뚤어지는 원인은 이처럼 다양하기 때문에, 해결 방법 또한 정확한 원인 진단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울산 드림연합치과에서는 3D-CT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한 정밀 진단과 분야별 의료진의 협진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 공간 부족, 유전적 요인 : 치아교정을 통해 치아를 가지런하게 배열하고, 필요한 경우 발치나 악궁 확장 등을 통해 공간을 확보합니다.
• 유치 조기 상실 : 영구치가 나기 전이라면 ‘공간유지장치’로 공간을 지켜주고, 이미 치열이 틀어졌다면 교정 치료가 필요합니다.
• 구강 악습관 : 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구강 근기능 훈련(MFT)’이나 습관 차단 장치를 교정 치료와 병행할 수 있습니다.
• 사랑니 : 문제가 되는 사랑니는 발치하여 추가적인 치열 변형을 막습니다.
• 잇몸 질환 : 치주과 전문 의료진의 체계적인 잇몸치료를 통해 잇몸을 먼저 건강하게 회복시킨 후, 필요한 경우 교정이나 보철 치료를 진행합니다

A: 가장 흔한 원인은 사랑니가 앞 치아들을 밀거나, 잇몸 질환(치주염)으로 잇몸뼈가 약해져 치아들이 이동하는 경우입니다. 또한, 교정 치료 후 유지 장치를 소홀히 했을 때도 치아가 원래 위치로 돌아가면서 삐뚤어질 수 있습니다.

A: 아닙니다. 공간 부족이 심하지 않다면, 치아를 뒤로 보내거나 악궁을 옆으로 넓히는 등의 방법으로 공간을 만들어 발치 없이(비발치) 교정이 가능합니다. 정밀 진단을 통해 발치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A: 어금니의 맞물림(교합)이 정상이라면, 문제가 되는 앞니만 빠르고 간단하게 교정하는 ‘부분교정’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치료 기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A: 네,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삐뚤어진 치열은 힘의 균형이 깨져있어, 시간이 지나면서 특정 치아가 더 틀어지거나 닳을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의 어려움으로 충치나 잇몸 질환이 생겨 상태가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A: 대부분의 습관은 만 4세 이전에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하지만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만 6~7세 이후까지도 습관이 지속된다면, 치열에 영구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치과에 방문하여 전문가의 도움(습관 차단 장치 등)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삐뚤어진 치아는 단순히 보기 좋지 않은 문제를 넘어, 충치, 잇몸병, 턱관절 장애 등 다양한 구강 건강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내 치아가 왜 삐뚤어졌는지 그 원인을 정확히 아는 것이 건강하고 가지런한 치열을 되찾는 첫걸음입니다.

울산 드림연합치과의 체계적인 진단과 협진 시스템을 통해 삐뚤어진 치아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당신에게 가장 적합한 해결책을 상담받아보세요.

본 포스팅은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치료법을 권장하거나 진단을 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치료는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한국 의료법에 위배되지 않도록 최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만을 제공하려 노력했습니다.

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질병의 진단 또는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치과 치료와 관련된 모든 결정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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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Influence of heritability on occlusal traits: a systematic review of studies in twins
  
  
• 저널: Progress in Orthodontics (2020)
• 내용 : 일란성·이란성 쌍둥이 연구들을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치열궁 폭·길이·형태 등은 유전 영향이 크지만, overjet/overbite·구치 관계 등은 환경 영향이 더 큼을 제시합니다. 즉, 치아 배열은 유전+환경이 상호작용하며, 예방·조기개입으로 환경 요인(습관·기능)을 줄일 여지가 있음을 시사합니다.일란성·이란성 쌍둥이 연구들을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치열궁 폭·길이·형태 등은 유전 영향이 크지만, overjet/overbite·구치 관계 등은 환경 영향이 더 큼을 제시합니다. 즉, 치아 배열은 유전+환경이 상호작용하며, 예방·조기개입으로 환경 요인(습관·기능)을 줄일 여지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 링크 : https://progressinorthodontics.springeropen.com/counter/pdf/10.1186/s40510-020-00330-8.pdf

• 제목 : Exclusive Breastfeeding and Risk of Dental Malocclusion
• 저널 : Pediatrics (2015)
  
  
• 내용 : 출생 코호트 1,303명을 5세까지 추적. 완전 모유수유 6개월은 전치 개방교합·과도한 overjet 및 중등도/중증 부정교합 위험을 유의하게 낮춤(예: 중등도·중증 부정교합 41–72% 낮음). 반면 장기간 공갈(노리개) 사용은 위험 증가. 즉, 구강 습관·수유 방식이 치열 발달에 큰 환경적 요인임을 보여줍니다.
• 링크 : https://www.careperinatologia.it/lavori/L288.pdf

• 제목 : Effect of premature loss of primary teeth on prevalence of malocclusion in permanent dentit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저널 : International Orthodontics (2023) 21:100816
• 내용 : 관찰연구들을 메타분석한 결과, 유치 조기 상실(PLPT)이 영구치열 부정교합 전반의 유병을 유의하게 증가시켰습니다(예: 전체 부정교합 OR≈2.54). 세부적으로 제2유치 조기 상실·상악부 상실이 공간 상실과 군집 위험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보고되었습니다. 즉, 유치 관리 실패(조기 발치, 충치 등)가 향후 치아가 삐뚤어지는 대표 원인 중 하나입니다.
• 링크 : https://www.researchgate.net/profile/Prateek-Shakti-2/publication/374628614_Effect_of_premature_loss_of_primary_teeth_on_prevalence_of_malocclusion_in_permanent_dentition_A_systematic_review_and_meta-_analysis_Systematic_review_and_meta-analysis/links/65489c6ace88b87031caf8fe/Effect-of-premature-loss-of-primary-teeth-on-prevalence-of-malocclusion-in-permanent-dentition-A-systematic-review-and-meta-analysis-Systematic-review-and-meta-analysis.pdf

• 대한치과의사협회 (KDA): https://www.kda.or.kr/
• 대한치과보존학회: https://www.kacd.or.kr/
• 대한치주과학회: https://www.kaps.or.kr/
• https://identdentalimplantcenter.com/blog/advantages-and-disadvantages-of-materials-used-for-bone-graft/29

• PubMed: https://pubmed.ncbi.nlm.nih.gov/
• Google Scholar: https://scholar.goog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