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치과] 내 치아 속 탐험! 치아의 구조와 기능 A to Z (드림연합치과)

안녕하세요. 울산 드림연합치과입니다. 우리는 치아 덕분에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명확하게 말을 하며, 자신감 있게 미소 지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아가 부러지거나 썩어서 통증이 생기기 전까지는 그 소중함을 잊고 살기 쉽습니다.

오늘, 우리 치아가 얼마나 정교하게 만들어진 ‘작품’인지 함께 알아보며,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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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거울을 통해 볼 수 있는 치아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치관 (Crown, 치아 머리) : 잇몸 위로 솟아나와 우리 눈에 보이는 부분입니다. 음식물을 직접 씹는 역할을 합니다.
• 치근 (Root, 치아 뿌리) : 잇몸 아래, 턱뼈(치조골) 안에 깊숙이 박혀 있어 보이지 않는 부분입니다. 치아가 흔들리지 않도록 튼튼하게 지지해 주는 ‘나무의 뿌리’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앞니는 보통 1개, 어금니는 2~3개의 뿌리를 가집니다.)

<부모님은 치열이 고른데 자녀만 삐뚤어지는 경우도 많으므로, 유전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치아를 세로로 잘라보면, 마치 양파처럼 여러 겹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층은 고유한 역할과 특징을 가집니다.

• 위치: 치관의 가장 바깥 부분을 감싸고 있는 반투명한 흰색 층입니다.
• 특징: 우리 몸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으로, 뼈보다도 훨씬 단단합니다. 95% 이상이 무기질(주로 인회석 결정)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기능: 단단한 구조로 음식물을 씹을 때 발생하는 강한 압력으로부터 치아 내부를 보호하고, 세균이나 외부 자극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최전방 방패’ 역할을 합니다.

⚠️ 주의!: 신경세포가 없어 스스로 재생되지 않습니다. 한번 손상(충치, 마모, 파절)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으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 위치: 법랑질과 백악질의 안쪽에 위치하며, 치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란빛의 층입니다.
• 특징: 법랑질보다는 무르지만 뼈보다는 단단합니다. ‘상아세관’이라는 수백만 개의 미세한 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관 안에는 치수(신경)에서 뻗어 나온 조직액과 신경 말단이 들어있습니다.
• 기능: 외부의 충격을 완화시켜 신경에 직접 전달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치아의 탄력성을 유지합니다.

⚠️ 주의!: 충치나 마모로 상아질이 노출되면, 이 상아세관을 통해 외부 자극(차가운 것, 단 것 등)이 신경으로 전달되어 ‘시린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 위치: 잇몸 아래, 치아 뿌리(치근)의 표면을 덮고 있는 얇은 층입니다.
• 특징: 뼈와 유사한 조직으로, 치주인대가 단단하게 부착될 수 있도록 합니다.
• 기능: 치아 뿌리를 보호하고, 치아를 턱뼈에 고정시키는 ‘접착제’ 역할을 합니다.

• 위치: 치아의 가장 중심부에 있는 부드러운 연조직입니다. (흔히 ‘신경’이라고 부르는 부위)
• 특징: 신경, 혈관, 림프관 등이 풍부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 기능
• 감각: 통증, 온도 등 외부 자극을 느끼게 합니다. (치통의 원인)
• 영양 공급: 혈관을 통해 상아질에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하여 치아의 생명력을 유지합니다.
• 상아질 형성 및 방어: 상아질을 만들고, 외부 자극에 대해 추가적인 상아질(3차 상아질)을 형성하여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방어 기능을 수행합니다.

<참조 사진>

치아는 단순히 턱뼈에 박혀있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치주 조직(Periodontium)’에 의해 둘러싸여 보호받고 지지됩니다.

• 치은 (Gingiva, 잇몸): 치아의 목 부분을 감싸고 있는 분홍색 점막 조직으로, 외부 세균으로부터 치아 뿌리와 턱뼈를 보호합니다.
• 치조골 (Alveolar Bone, 잇몸뼈): 치아 뿌리를 직접 둘러싸고 지지하는 턱뼈의 일부입니다.
• 치주인대 (Periodontal Ligament): 치아 뿌리(백악질)와 잇몸뼈(치조골) 사이를 연결하는 수많은 미세한 섬유 다발입니다. 씹을 때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하며, 치아에 가해지는 힘을 감지하게 해줍니다.

어린 시절부터 무의식적으로 반복해 온 작은 습관들이 치열 전체를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 충치 (치아 우식증): 세균이 만드는 산이 법랑질을 뚫고, 무른 상아질로 퍼져나가며, 최종적으로 치수까지 침범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과정입니다.
• 잇몸 질환 (치주 질환): 세균(치태, 치석)으로 인해 치은(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이 염증이 치주인대와 치조골(잇몸뼈)까지 파괴하여 결국 치아가 흔들리게 되는 과정입니다.
• 시린 이 (지각과민): 마모나 잇몸 퇴축 등으로 상아질이 노출되어, 상아세관을 통해 외부 자극이 치수(신경)로 전달되는 현상입니다.

우리 치아의 정교한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면, 왜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한지 더욱 명확해집니다

• 정기 검진 및 스케일링 : 재생되지 않는 ‘법랑질’을 지키고, 잇몸 질환의 시작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분야별 전문가 협진 : 충치, 잇몸, 보철, 교정 등 드림연합치과의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의료진의 협진 시스템은 각 구조물의 문제를 가장 전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A: 네, 맞습니다. 법랑질은 신경과 세포가 없는 무기질 구조이기 때문에, 피부처럼 스스로 재생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충치나 마모로 손상되면 반드시 치과 치료를 통해 수복해야 합니다. 이것이 충치 예방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A: 치주인대는 씹을 때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매우 중요한 ‘쿠션’ 역할을 합니다. 만약 치주인대 없이 뼈와 뿌리가 바로 붙어있다면(유착), 씹을 때의 충격이 그대로 뼈에 전달되어 뼈가 손상되거나 치아가 부러지기 쉽습니다.

A: 치아의 가장 중심부에 있는 ‘치수(Pulp)’ 조직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충치가 치수까지 침투하여 염증이 생기거나 괴사했을 때, 이 감염된 치수 조직을 제거하고 소독한 후 빈 공간을 인공 재료로 채워 넣는 것이 신경치료입니다.

A: 네, 정확합니다. 잇몸병은 치아 자체의 병이 아니라, 치아를 지지하는 주변의 ‘치주 조직'(잇몸, 치주인대, 치조골)이 세균에 의해 파괴되는 병입니다. 그래서 잇몸병이 심해지면 치아는 멀쩡해도 흔들리다가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A: 주로 치아의 두 번째 층인 ‘상아질(Dentin)’의 색깔 때문입니다. 가장 바깥층인 법랑질은 반투명하기 때문에, 그 안쪽에 있는 노란빛의 상아질 색이 비쳐 보이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법랑질이 얇아지면 상아질 색이 더 잘 비쳐 치아가 더 노랗게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단단하지만, 한번 손상되면 스스로 회복하지 못하는 조직, 바로 치아입니다. 오늘 함께 알아본 치아의 구조와 기능을 기억하며, 올바른 구강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이 소중한 ‘드림팀’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치료법을 권장하거나 진단을 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치료는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한국 의료법에 위배되지 않도록 최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만을 제공하려 노력했습니다.

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질병의 진단 또는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치과 치료와 관련된 모든 결정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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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치 :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 344, 드림연합빌딩

• 제목 : The hidden structure of human enamel
  
  
• 저널: Nature Communications (2019) 10:4383
• 내용 : 편광 의존 이미지(PIC) 매핑·HR-SEM/TEM을 결합해 법랑질 미세구조의 ‘숨은’ 배열을 규명. 막대(enamel rod) 내부에서 결정 c-축이 30–90°까지 다양하게 분산되고, rod head→tail 및 interrod 영역에 방향성 그라디언트가 있음을 보여, 균열 편향·에너지 소산을 통한 인성(toughness) 향상 메커니즘을 제시합니다.
• 링크 : https://www.nature.com/articles/s41467-019-12185-7.pdf

• 제목 : The dentin–enamel junction and the fracture of human teeth
• 저널 : Nature Materials (2005) 4:229–232
  
  
• 내용 : 상아질-법랑질 경계(DEJ)의 파괴역학을 정량화. DEJ 인근 경도는 낮아지지만 인성은 증가하며, 법랑질에서 진행된 균열이 DEJ를 통과하기 전에 맨틀 상아질에서 ‘미균열 결합(uncracked-ligament) 브리징’으로 차폐되어 정지한다는 것을 제시. 즉, 기능적 구배층으로서의 DEJ가 치아 파절을 방지하는 핵심임을 규명합니다.
• 링크 : https://www2.lbl.gov/ritchie/Library/PDF/nmat_DEJ-05.pdf

• 제목 : Dentin—Basic Structure and Composition: An Overview
• 저널 : Springer Book Chapter (2018)
• 내용 : 상아질의 기본 구조와 조성(주·부·삼차 상아질), **상아세관/주세관·간세관 상아질(PTD/ITD)**의 차이, 섬유성 콜라겐-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복합 구조, 상아질-치수 복합체의 방어·재생 반응을 종합 정리. 부위별·연령별 이질성이 기계적 성질과 임상적 거동(접착, 지각과민 등)에 미치는 영향을 개관합니다.
• 링크 : https://link.springer.com/content/pdf/10.1007/978-3-319-73444-6_2.pdf

• 대한치과의사협회 (KDA): https://www.kda.or.kr/
• 대한치과보존학회: https://www.kacd.or.kr/
• 대한치주과학회: https://www.kaps.or.kr/
• https://identdentalimplantcenter.com/blog/advantages-and-disadvantages-of-materials-used-for-bone-graft/29

• PubMed: https://pubmed.ncbi.nlm.nih.gov/
• Google Scholar: https://scholar.goog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