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치과] “치과 엑스레이, 이렇게 여러 번 찍어도 괜찮을까요?” (방사선 오해와 진실)
“치과에 갈 때마다 엑스레이를 찍는 것 같은데, 내 몸에 방사선이 쌓이는 건 아닐까요? 특히 우리 아이나 임신 중인데, 괜찮을지 걱정되시죠?” 눈에 보이지 않는 방사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울산 드림연합치과에서 치과 엑스레이 방사선량의 진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엑스레이 촬영이 꼭 필요한 이유, 그리고 환자의 안전을 위한 최신 기술까지 속 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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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산 드림연합치과입니다. “엑스레이는 다음에 찍으면 안 될까요?” 진료실에서 종종 듣게 되는 질문입니다. 방사선에 대한 우려,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치료를 위해 치과 엑스레이 촬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이 치과 엑스레이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얼마나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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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과 엑스레이, 왜 꼭 필요할까요?
치과의사의 눈은 ‘빙산의 일각’만을 볼 수 있습니다. 치아와 잇몸의 진짜 문제는 대부분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있기 때문입니다.
- 치아 사이 충치 : 겉보기엔 멀쩡해도, 치아와 치아가 맞닿는 면에서 시작되는 충치는 엑스레이 없이는 발견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 치아 뿌리 끝 염증 : 신경치료가 필요하거나 이미 치료받은 치아의 뿌리 끝에 생긴 고름 주머니(염증)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잇몸뼈(치조골) 상태 : 잇몸 질환(치주염)으로 인해 치아를 지지하는 뼈가 얼마나 녹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사랑니 매복 상태 : 잇몸 속에 숨어있는 사랑니의 형태와 위치, 신경관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안전한 발치 계획을 세웁니다.
- 임플란트 식립 계획 : 임플란트를 심을 뼈의 양과 질, 중요한 해부학적 구조물(신경, 상악동)의 위치를 확인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 어린이 성장 확인 : 영구치가 제대로 만들어지고 있는지, 제 위치에서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치과 엑스레이는 ‘치과의사의 눈’을 잇몸과 뼈 속까지 확장시켜, 추측이 아닌 정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게 해주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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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래서 얼마나 위험한가요? (치과 방사선량의 진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상적인 치과 엑스레이 촬영은 매우 안전한 수준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적으로 받는 ‘자연 방사선’과 비교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종류 | 1회 촬영 시 평균 방사선량 (μSv, 마이크로시버트) | 비교 (일상생활) |
|---|---|---|
| 치근단 X-ray (작은 사진) | 약 2~5 μSv | 바나나 20~50개 먹는 것과 비슷 |
| 파노라마 X-ray (전체 사진) | 약 10~20 μSv | 서울-뉴욕 왕복 비행 시 받는 방사선량의 일부 |
| 치과용 3D-CT | 약 30~100 μSv | 1년 동안 받는 자연 방사선량(약 2,400 μSv)의 극히 일부 |
자연 방사선 : 우리는 1년 동안 음식, 땅, 공기, 우주 등으로부터 약 2,400 ~ 3,000 μSv의 자연 방사선에 노출되며 살아갑니다.
- 비행기 여행 : 서울-뉴욕 왕복 비행 시 약 80160 μSv의 우주 방사선에 노출됩니다. 이는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416번 찍는 것과 비슷합니다.
즉, 1년에 한 번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찍는 것은, 일상에서 며칠간 받는 자연 방사선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미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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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더 안전하게! 요즘 치과들의 ‘저선량 디지털 시스템’
요즘 치과들은 환자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신 기술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 : 과거 필름을 사용하던 방식에 비해 방사선량을 최대 1/10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줄인 디지털 센서를 사용합니다.
- 최신 저선량 3D-CT : 임플란트, 사랑니 발치 등 꼭 필요한 경우에만 촬영하는 CT 역시, 방사선량을 최소화한 최신 저선량 장비를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최소한의 노출로 최대한의 진단 정보를 얻습니다.
- 정확한 촬영 프로토콜 : 불필요한 재촬영을 막기 위해, 넓은 범위를 정확한 위치에 한 번에 촬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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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별한 경우: 임산부와 어린이, 괜찮을까요?!
*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치료법을 권장하거나 진단을 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치료는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반드시 가까운 치과에 내원하셔서 전문가와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임산부
- 원칙 : 임신 기간 중에는 가능한 모든 방사선 노출을 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예외 : 하지만 극심한 통증이나 응급 상황으로 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고 알려진 **임신 중기(14주~27주)**에 납 방어복을 철저히 착용하고 필요한 최소한의 촬영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전 반드시 산부인과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
성장과 발육이 활발한 어린이는 방사선에 더 민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이 촬영 시에는 성인보다 더 낮은 조사량으로 설정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촬영합니다.
- 하지만 정기적인 엑스레이 촬영은 눈에 보이지 않는 충치나 영구치 발육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매우 중요하므로, 촬영으로 인한 미미한 위험성보다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훨씬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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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당뇨 임플란트 실패, 이것이 궁금해요! (FAQ)
Q1: 1년에 찍을 수 있는 엑스레이 횟수가 정해져 있나요?
A: 법적으로 정해진 횟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횟수보다 ‘꼭 필요한 경우에, 최소한의 노출로 촬영한다’는 원칙입니다. 치과의사는 항상 이 원칙에 따라 촬영 여부를 결정합니다.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가까운 치과에 내원하셔서 전문가와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Q2: 엑스레이 찍기 전에 꼭 알려야 할 것이 있나요?
A: 네, 현재 임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진에게 미리 알려주셔야 합니다. 반드시 가까운 치과에 내원하셔서 전문가와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Q3: CT는 방사선량이 많다던데, 꼭 찍어야 하나요?
A: 치과용 CT는 일반 병원의 의료용 CT보다 방사선량이 훨씬 적습니다. 임플란트나 사랑니 발치 시 신경 손상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뼈와 신경의 3차원적 구조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므로, 안전한 수술을 위해 꼭 필요한 경우에만 촬영을 권유합니다.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가까운 치과에 내원하셔서 전문가와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Q4: 엑스레이 결과는 바로 알 수 있나요?
A: 네, 최근 치과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엑스레이는 촬영 즉시 컴퓨터 모니터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진단과 상담이 가능합니다.
Q5: 엑스레이 비용도 건강보험이 되나요?
A: 네, 진단 목적으로 촬영하는 대부분의 치과 엑스레이(파노라마, 치근단 사진 등)는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6. 마무리
치과 엑스레이는 ‘위험한 방사선’이 아니라, ‘당신의 구강 건강을 지켜주는 빛’입니다.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꼭 필요한 검사를 미루는 것은, 어둠 속에서 길을 찾는 것과 같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울산 드림연합치과는 최신 저선량 디지털 장비와 철저한 안전 수칙을 통해, 환자분들이 방사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정밀한 진단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치료법을 권장하거나 진단을 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치료는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한국 의료법에 위배되지 않도록 최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만을 제공하려 노력했습니다.

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질병의 진단 또는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치과 치료와 관련된 모든 결정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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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서”
- 제목 : Effective doses from panoramic radiography and CBCT using dose-area product measurement
- 저널: Dentomaxillofacial Radiology (2014) 43(5):20130439
- 내용 : 파노라마와 CBCT의 유효선량을 실제 장비·세팅별로 비교했습니다. 전반적으로 CBCT가 파노라마보다 선량이 높으며, 장비 및 촬영 파라미터(성인/소아 모드, FOV, kVp 등)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적절한 모드·FOV 최적화가 누적 피폭을 줄이는 핵심임을 제시합니다.
- 링크 :https://academic.oup.com/dmfr/article-abstract/43/5/20130439/7264004
- 제목 : Dental X-rays and risk of meningioma
- 저널 :Cancer (2012)
- 내용 : 미국 인구기반 증례–대조연구(수막종 1,433명 vs 대조 1,350명). 과거의 잦은 치과 엑스레이 노출(특히 이전 세대의 고선량 촬영)과 수막종 위험 증가의 연관성을 보고했습니다. 다만 회상 편향·과거 장비의 높은 선량 등 한계가 있어, 현대의 저선량·선택적 촬영 원칙이 중요하다는 점이 동반 논평에서 강조됩니다.
- 링크 : https://faculty.washington.edu/hujoel/EBD-pdfs/Dental%20x-rays%20and%20risk%20of%20meningioma%20-%20Claus%20-%202012%20-%20Cancer%20-%20Wiley%20Online%20.pdf
- 제목 : Association between dental X-ray exposure and the thyroid cancer risk: a meta-analysis of case–control studies
- 저널 : (메타분석, 한국 저자 포함) (2020)
- 내용 :다수의 증례–대조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으로, 반복적인 치과 엑스레이 노출과 갑상선암 위험 증가 사이의 연관성을 시사합니다. 연구 간 이질성과 개별 장기선량·연령 정보 부족이 한계로 지적되며, 갑상선 보호대 사용 및 필요 시에만 촬영(선택 기준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링크 :https://koreascience.kr/article/JAKO202018955008260.pdf
“치과 관련 학회 웹사이트” 및 참조 자료
“온라인 학술 데이터베이스”
- PubMed: https://pubmed.ncbi.nlm.nih.gov/
- Google Scholar: https://scholar.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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