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치과] 낫지 않는 구내염, 혹시 ‘베체트병’ 신호일까? (초기증상과 구강 관리)

안녕하세요. 울산 드림연합치과입니다. 구내염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흔한 구강 질환입니다. 충분히 쉬고 영양을 보충하면 대부분 1~2주 내에 사라지지만, 유독 구내염이 자주 재발하고 심하게 나타난다면 다른 원인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자가면역질환인 베체트병(Behçet’s disease)입니다.

약을 발라도 낫지 않고 반복되는 구내염, 단순 입병이 아닐 수 있습니다.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구내염 참조 이미지 – by Ai>

베체트병은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전신질환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자신의 혈관을 공격하여 몸 곳곳에 염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입니다. 이 염증은 구강 점막, 피부, 생식기, 눈, 관절, 혈관, 신경계 등 다양한 부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How Do Dental Splints Work – Dentapreg & Fibrafill>

베체트병의 가장 특징적이고 흔한 초기 증상이 바로 ‘반복적인 구강 궤양(구내염)‘입니다. 피곤할 때 생기는 일반 아프타성 구내염과 비슷해 보이지만, 다음과 같은 뚜렷한 차이점을 보일 수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 베체트병 설명>

베체트병은 전신질환이므로, 구강 궤양 외에 다른 부위에도 특징적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 증상들이 구강 궤양과 함께 나타난다면 베체트병을 강하게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구강 궤양과 유사한 형태의 궤양이 생식기 부위에 발생합니다.

• 다리나 팔에 붉고 통증이 있는 결절(결절홍반)이 생기거나, 모낭염과 유사한 발진이 나타납니다.

• 눈의 포도막에 염증(포도막염)이 생겨 눈이 충혈되고 통증이 있으며, 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 무릎, 발목, 손목 등의 관절이 붓고 아픈 관절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베체트병이면 내과에 가야 하는 것 아닌가요?” 맞습니다. 베체트병의 확진과 치료는 주로 류마티스내과에서 담당합니다. 하지만, 베체트병을 가장 먼저 의심하고 발견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치과’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흔하게 겪는 증상이 구강 궤양이기 때문에, 낫지 않는 입병으로 치과를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치과의사는 환자의 구강 궤양 양상(모양, 개수, 빈도)을 면밀히 관찰하고, 다른 전신 증상(피부, 눈, 관절 등) 유무를 물어봄으로써 베체트병의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헤르페스성 구내염, 편평태선, 천포창 등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구강 점막 질환과 감별 진단합니다.

• 베체트병이 강하게 의심될 경우, 환자가 적절한 시기에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학병원이나 류마티스내과로 신속하게 진료를 의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A: 아닙니다. 베체트병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비전염성 질환입니다.

A: 아닙니다. 2주 이상 지속되는 구강 궤양은 구강암을 포함한 다른 질환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A: 치과에서는 구강 내 증상을 바탕으로 베체트병을 강하게 ‘의심’하고, 확진을 위해 전문 내과로 ‘의뢰’하는 역할을 합니다. 확진은 여러 임상 증상을 종합하여 내과 전문의가 내립니다.

A: 베체트병은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완치보다는 증상을 조절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며 관리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A: 맵고 짜고 뜨거운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며,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치과에서 통증 완화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유튜브 채널 : 베체트병 – 징후 및 증상(삼중 증상 포함) | 병태생리 | 진단 기준 및 치료 – Rhesus Medicine>

반복되는 구내염, 더 이상 ‘피곤해서 그렇겠지’라며 가볍게 넘기지 마세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신체 부위에 이상 증상이 동반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울산 드림연합치과에 방문하여 구강 상태를 먼저 점검받고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드림연합치과는 여러분의 구강 건강을 넘어, 전신 건강의 이상 신호를 발견하는 든든한 건강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치료법을 권장하거나 진단을 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치료는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한국 의료법에 위배되지 않도록 최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만을 제공하려 노력했습니다.

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질병의 진단 또는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치과 치료와 관련된 모든 결정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 빠른 문의 : 052-260-8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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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Oral Health and Its Aetiological Role in Behçet’s Disease
  
  
• PMID: Frontiers in Medicine, 2021
• 내용 : DOI:10.1590/0103-6440202003069

• Behçet병에서 구강 궤양(oral ulcers)은 가장 흔하고 초기 증상 중 하나이며, 구강 건강(구강 미생물군, 구강 위생 상태, 타액, 점막 상태 등)은 질병의 발병 및 악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내용.

  유전적 소인 (예: HLA-B51), 환경적 요인, 감염 병원체(세균, 바이러스 등) 및 면역 조절 이상이 상호작용하여 구강 점막의 궤양 발생에 기여함.

  또한 구강 미생물의 변화가 면역 자극원으로 작용하여 재발성 구강 궤양의 빈도 및 심각도를 조절할 가능성이 있음

• 링크 : 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342912457_Lateral_Luxation_of_Incisor_-_A_Case_Report_of_Using_a_New_Cone-Beam_Computed_Tomography_Software_and_Reposition_Guideline

• 제목 :Profiling the microbiome of oral and genital mucosal surfaces in Behçet’s disease
• 저널 : Cell Host & Microbe (혹은 유사한 저널), 최근연도
  
  
  
• 내용 : 베첸트병 환자의 구강 및 생식기 점막(surface)에 존재하는 미생물군(microbiome)을, 궤양(active ulcer) 및 비궤양 (non-ulcerated) 부위, 그리고 활동기(active)와 비활동기(inactive) 환자 간 비교함.

  궤양이 있는 부위에서는 특정 세균 종들의 비율 변화가 관찰됨. 예: 일부 구강 commensal 또는 병원균이 궤양 부위에서 증가함. 이런 변화가 점막 손상 및 면역 반응 유발에 연관될 수 있음.
  또한, 비궤양 점막에서도 미생물 구성 차이가 있어 활성 및 재발 위험을 예측할 가능성이 있음. 이로써 미생물 조성 관리가 예방적 또는 치료적으로 의미 있을 수 있다는 제안 있음.

• 링크 :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1521661623004175?

• 대한치과의사협회 (KDA): https://www.kda.or.kr/
• 대한치과보존학회: https://www.kacd.or.kr/
• 대한치주과학회: https://www.kaps.or.kr/
• https://identdentalimplantcenter.com/blog/advantages-and-disadvantages-of-materials-used-for-bone-graft/29

• PubMed: https://pubmed.ncbi.nlm.nih.gov/
• Google Scholar: https://scholar.goog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