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어린이치과] 아이 이가 빠졌는데 빨간 살이 달랑거려요! (유치 뿌리, 잇몸 혹 정체는?)
“엄마, 나 이가 빠졌어!”
아이의 외침에 기특한 마음으로 입안을 들여다본 순간, 부모님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치아가 빠진 자리가 깔끔하게 비어있는 게 아니라, 마치 핏덩어리 같은 붉은 살점 하나가 덜렁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놀란 마음에 빠진 치아를 급히 확인해 보지만, 상황은 더 심각해 보입니다. 치아의 긴 뿌리는 온데간데없고, 속이 텅 빈 머리 부분(껍데기)만 남아있으니까요.
‘세상에, 뿌리가 부러져서 잇몸에 박혀있는 건 아닐까?’
‘저 달랑거리는 게 혹시 신경이 끊어진 건가?’
아이 입안의 붉은 살을 떼어내려니 아이는 아프다고 울고, 피는 계속 나고… 지금 이 글을 검색하신 부모님의 마음도 당혹스러움과 걱정으로 가득 차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너무 놀라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 보고 계신 그 증상은 아이들이 유치를 갈 때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9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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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안내
안녕하세요. 울산 남구 삼산동에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 교환기를 곁에서 지켜보는 드림연합치과입니다.
결론부터 안심시켜 드리자면, 지금 아이 잇몸에 남은 붉은 덩어리는 신경도, 부러진 뿌리도 아닙니다. 치과 용어로는 ‘육아조직(Granulation Tissue)’이라고 부르는, 쉽게 말해 ‘새로 돋아난 잇몸 살’입니다.
또한 빠진 치아에 뿌리가 없는 것 역시, 밑에서 올라오는 영구치가 유치 뿌리를 녹여서 없앴기 때문이지 부러진 것이 아닙니다. 즉, 영구치가 아주 건강하게 잘 올라오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오늘 울산 드림연합치과에서 이 붉은 살이 도대체 왜 생기는지, 그리고 집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뜯어야 할까요?) 부모님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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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 덩어리인가요?” 달랑거리는 붉은 살의 정체 (육아조직)
이가 빠진 자리에 붉은 덩어리가 덜렁거리고 있다면, 이것은 ‘육아조직(Granulation Tissue)’이라고 부르는 일종의 잇몸 조직입니다.
- 왜 생기나요?
- 유치가 빠질 때 뿌리가 녹으면서 잇몸과 서서히 분리되는데, 이 과정에서 치아가 오랫동안 흔들리며 주변 잇몸을 계속 자극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 몸은 자극에 대한 방어 작용으로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그 결과 새 살(육아조직)이 볼록하게 차오르게 됩니다.
- 증상:
- 치아는 빠져나갔지만, 이 조직은 잇몸에 가느다란 줄기처럼 연결되어 남아 있습니다. 혀로 건드리면 달랑거리거나 이물감이 느껴져 아이가 불편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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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빠진 치아, 왜 뿌리 없이 속이 비어있나요?
“선생님, 빠진 이를 보니까 뿌리가 하나도 없어요. 혹시 뿌리가 잇몸 안에 부러져서 박혀있는 건 아닐까요?”
안심하셔도 됩니다.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유치 탈락 과정입니다.
- 뿌리 흡수: 잇몸 뼈 속에서 영구치가 자라 올라오면서, 위에 있는 유치의 뿌리를 서서히 녹여 없앱니다(흡수).
- 자연 탈락: 뿌리가 다 녹고 머리 부분(치관)만 남게 되면, 유치는 지탱할 힘을 잃고 껍데기처럼 ‘톡’ 하고 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빠진 치아 속이 비어 있는 것은 영구치가 아주 잘 올라오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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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집에서 뽑아도 될까? 올바른 대처방법
아이가 불편해한다고 집에서 무리하게 처치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손으로 뜯지 마세요 (X): 손이나 핀셋으로 억지로 잡아뜯으면 피가 많이 나고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통증을 느껴 치과에 대한 공포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자연 치유를 기다리세요 (O): 특별히 통증이 없다면 그냥 두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며칠 지나면 식사나 양치 중에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말라 비틀어져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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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럴 땐 치과로!” 잔존 치근(뿌리 조각)구별법
대부분은 말랑한 잇몸 살이지만, 간혹 진짜 뿌리 조각이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 확인 방법: 깨끗한 손가락이나 면봉으로 해당 부위를 살짝 만져보세요.
- 말랑말랑하다면: 위에서 설명한 단순 육아조직(잇몸 살)입니다. 1~2주 지켜보시면 됩니다.
- 딱딱한 뼈 같은 게 만져진다면: 유치 뿌리가 다 녹지 않고 부러져 남은 ‘잔존 치근’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으므로 치과에 내원하여 엑스레이 확인 후 제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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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어린이 유치 발치, 이것이 궁금해요(FAQ)
Q1: 저절로 없어지나요?
A: 네, 육아조직은 대부분 1~2주 내로 자연스럽게 떨어지거나 작아져서 사라집니다.
Q2: 양치질은 어떻게 하나요?
A: 해당 부위는 칫솔로 세게 문지르면 피가 날 수 있으니, 주변 치아를 닦을 때 부드럽게 스치듯이 닦아주거나 가글을 이용해 음식물이 끼지 않게 관리해 주세요.
Q3: 영구치는 언제 나오나요?
A: 유치가 빠졌다면 영구치는 이미 잇몸 바로 밑까지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보통 수개월 내로 잇몸을 뚫고 나옵니다.
Q4: 잇몸 살 제거할 때 아픈가요?
A: 집에서 뜯으면 아프지만, 치과에서는 도포 마취제(바르는 마취약)를 살짝 바르고 제거하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아이가 너무 불편해하면 치과에 오셔서 간단히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집에서 실로 묶어서 빼도 되나요?
A: 많이 흔들린다면 가능하지만, 위생 관리가 어렵고 아이에게 공포감을 줄 수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 특히 덜 흔들리는데 억지로 빼면 뿌리가 부러져 남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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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무리
아이의 이가 빠지고 남은 붉은 살, 처음 보면 놀라실 수 있지만 영구치가 건강하게 나오기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 중 하나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며칠 지켜봐 주세요. 하지만 아이가 밥 먹을 때 너무 아파하거나, 피가 계속 나거나, 딱딱한 조각이 만져진다면 언제든 울산 드림연합치과를 찾아주세요.
아이들이 치과를 무서워하지 않도록, 바르는 마취와 따뜻한 진료로 편안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치료법을 권장하거나 진단을 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치료는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한국 의료법에 위배되지 않도록 최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만을 제공하려 노력했습니다.

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질병의 진단 또는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치과 치료와 관련된 모든 결정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빠른 문의 : 052-260-8275
- 📍 위치 :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 344, 드림연합빌딩
관련 유튜브 참조 영상
“참고 문서”
제목: Cellular and molecular mechanisms of physiological root resorption in primary teeth
-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Oral Science (2010)
- 내용: 영구치가 성장하여 올라오면서 유치의 뿌리를 녹이는 세포(Odontoclasts)의 작용 기전을 상세히 설명한 논문입니다. 이 연구는 빠진 유치가 뿌리 없이 머리 부분(Crown)만 껍데기처럼 남는 현상이 질환이 아니라, 우리 몸의 정교한 생리적 흡수 과정(Physiological Resorption)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합니다.
- 링크: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415611/
제목: Healing of extraction sockets: a narrative review
- 저널: Australian Dental Journal (2022) / Related fundamental wound healing studies
- 내용: 치아가 빠진 자리(Socket)가 치유되는 생물학적 단계를 분석한 자료입니다. 치아가 빠진 직후 혈병(피떡)이 형성되고, 이것이 빠르게 ‘육아조직(Granulation Tissue, 붉은 새 살)’으로 대체되며 뼈와 잇몸으로 아무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 링크: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full/10.1111/adj.12900
제목: Oral pyogenic granuloma: A review
- 저널: Journal of Dental Sciences (2012)
- 내용: 흔들리는 유치나 치석 같은 만성적인 자극(Chronic irritation)이 있을 때 잇몸에 ‘육아조직의 과증식(Reactive hyperplasia)’이 일어날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부모님이 보신 ‘달랑거리는 붉은 덩어리’가 흔들리는 유치로 인해 일시적으로 부풀어 오른 잇몸 조직일 가능성이 높으며, 원인(유치)이 제거되면 대부분 자연 치유됨을 시사합니다.
- 링크: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199179021200028X
“치과 관련 학회 웹사이트” 및 참조 자료
“온라인 학술 데이터베이스”
- PubMed: https://pubmed.ncbi.nlm.nih.gov/
- Google Scholar: https://scholar.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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