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구강 건조증 원인과 관리법 | 입 마름 해결 (드림연합치과)

안녕하세요. 울산 드림연합치과입니다. 평소 입안이 자주 마르거나 끈적거리는 느낌,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말을 할 때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구강건조증은 단순히 입이 마르는 불편함을 넘어 다양한 구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구강건조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구강건조증(Xerostomia)은 침(타액) 분비량이 줄어들거나 침의 성분이 변하여 입안이 건조하다고 느끼는 상태를 말합니다. 침은 우리 입안에서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며, 세균 감염을 막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침 분비가 원활하지 않으면 이러한 기능들이 저하되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입안이 마르고 끈적거리는 느낌
• 침이 걸쭉해진 느낌
• 입안이나 목구멍이 타는 듯한 느낌 (작열감)
• 음식물을 씹거나 삼키기 어려움
• 말하기 어려움
• 미각(맛) 변화 또는 둔화
• 입술이 마르고 갈라짐
• 입 냄새(구취) 증가
• 틀니 사용 시 불편함 증가
• 혀 표면이 갈라지거나 염증 발생

구강건조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 약물 복용 : 고혈압약,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진통제 등 많은 종류의 약물이 부작용으로 침 분비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노화 : 나이가 들면서 침샘 기능이 자연스럽게 저하될 수 있습니다.
• 질환 : 쇼그렌 증후군,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빈혈, 파킨슨병 등 특정 전신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방사선 치료 : 두경부암 등으로 인해 머리나 목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침샘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 신경 손상 : 수술이나 외상으로 인해 침 분비를 조절하는 신경이 손상된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생활 습관 : 흡연, 과도한 음주, 카페인 섭취, 입으로 숨 쉬는 습관(구호흡), 불충분한 수분 섭취 등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및 불안 : 심리적인 요인도 침 분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구강건조증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다음과 같은 구강 건강 문제의 위험을 높입니다.

• 충치(치아 우식증) : 침은 치아 표면을 씻어내고 산을 중화시켜 충치를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침 분비가 줄면 충치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 잇몸 질환(치주 질환) : 침은 입안 세균 증식을 억제합니다. 침이 부족하면 세균이 쉽게 번식하여 잇몸 염증 및 치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구강 칸디다증 : 입안에 곰팡이균이 과도하게 증식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구취 : 입안 세균 증식과 음식물 찌꺼기 잔류로 인해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영양 불균형 : 음식물을 씹고 삼키기 어려워져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영양 섭취가 불균형해질 수 있습니다.

드림연합치과에서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구강건조증을 진단합니다.

• 문진 : 환자분의 증상, 병력, 복용 중인 약물, 생활 습관 등에 대해 자세히 상담합니다.
• 구강 검진 : 입안 점막 상태, 침의 양과 점도, 충치 및 잇몸 질환 유무 등을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 타액 분비율 검사 (필요시) : 일정 시간 동안 분비되는 침의 양을 측정하여 침샘 기능을 평가합니다.
• 기타 검사 (필요시) : 원인 질환이 의심될 경우, 추가적인 혈액 검사나 영상 검사를 의뢰할 수 있습니다.

깨진 범위가 매우 넓거나 치아 구조가 많이 약해진 경우, 또는 신경 치료를 받은 경우에 주로 적용됩니다. 치아 전체를 모자처럼 씌워 보호하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입니다. 다양한 재료(지르코니아, 골드, PFM 등)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치아 파절로 인해 내부 신경(치수)까지 손상되거나 세균에 감염된 경우 시행합니다. 감염된 신경 조직을 제거하고 소독한 후 내부를 충전하는 치료입니다. 신경 치료 후에는 치아가 약해질 수 있어 보통 크라운 치료를 병행합니다.

치아 뿌리까지 파절되는 등 치아를 살리기 어려운 경우에는 발치 후 임플란트를 통해 상실된 치아의 기능을 회복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구강건조증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지지만,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 정기적인 구강 검진 : 6개월~1년 주기의 정기 검진으로 충치, 균열 등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올바른 구강 위생 관리 : 꼼꼼한 칫솔질과 함께 치실, 치간칫솔을 꾸준히 사용하여 치태와 음식물 찌꺼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 식습관 조절 : 얼음, 사탕 등 매우 단단한 음식이나 질긴 음식을 강하게 씹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습관 개선 노력 : 이갈이나 이악물기 습관이 있다면 치과 상담을 통해 마우스가드 착용 등 개선 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습니다.
• 외상 주의 : 운동 등 활동 시 마우스가드를 착용하여 외부 충격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정 질환이나 약물 복용이 원인이라면, 해당 질환을 치료하거나 주치의와 상의하여 약물을 조절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 물을 자주 마셔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합니다. (하루 8잔 이상 권장)
• 무설탕 껌을 씹거나 무설탕 사탕을 먹어 침 분비를 자극합니다.
• 카페인, 알코올, 탄산음료 섭취를 줄입니다.
• 금연합니다.
•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조절합니다.
• 입으로 숨 쉬는 습관을 개선합니다. (필요시 이비인후과 진료 병행)

• 불소 함유 치약을 사용하여 꼼꼼하게 양치질합니다. (하루 2회 이상)
•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를 깨끗하게 관리합니다.
•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을 통해 충치와 잇몸 질환을 예방합니다.

• 인공 타액(타액 대체제) 스프레이나 젤을 사용하여 입안의 건조함을 완화합니다.

• 의사의 처방에 따라 타액 분비 촉진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질병의 진단 또는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모든 결정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사용되는 약물의 종류 및 용량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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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치료법을 권장하거나 진단을 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치료는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한국 의료법에 위배되지 않도록 최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만을 제공하려 노력했습니다.

A: 노화가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모든 노인이 구강건조증을 겪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원인(약물, 질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이는 환자마자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셔서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A: 네, 맞습니다. 침 분비가 줄면 입안 세균이 증식하고 음식물 찌꺼기가 잘 제거되지 않아 구취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A: 물을 자주 마시고, 무설탕 껌이나 사탕을 활용하며,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 해결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A: 네, 구강건조증은 충치, 잇몸 질환 등 심각한 구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치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관리 방법을 상담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A: 그렇습니다. 침의 자정 작용과 항균 작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충치 발생 위험이 현저히 높아집니다. 불소 사용과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 제목 : 구강건조증 및 구취의 관리
• 저자 : 박문수(강릉원주대학교)
• 저널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Vol.58 No.12(Wn.618) 751 – 759 (9page)
• 내용 : 이 논문은 고령화 사회에서 구강 건조증과 관련된 질병, 특히 구취를 관리하는 방법을 다룬다. 구강 건조증 환자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치과의사들이 환자의 병력을 조사하고 타액 분비율을 측정함으로써 임상적 진단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구강 건조증을 진단하기 위해 병력 조사, 타액 분비율 측정, 임상 검사를 포함한 여러 진단 과정을 사용한다.
• 링크 :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10500946

• 제목 : 구강건조증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관계에서 심리적 요인의 매개효과연구
• 저자 : 박희정1, 손민성1, 이준협1, 진보형2, 이하영3, 김태일3이상철, 류동목 (1 고려대학교 대학원 보건과학과 BK21 PLUS 인간생명-상호작용 융합사업단, 2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3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교실)
• 저널 : KoreaMed Synapse
• 내용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ole of psychological factors as mediators in the casual relationship between mouth dryness and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adults and to explore gender differences in what psychological factors play an important role in mediating the path of mouth dryness to quality of life.
• 링크 : https://synapse.koreamed.org/upload/synapsedata/pdfdata/0197jkaoh/jkaoh-38-31.pdf

• 대한치과의사협회 (KDA): https://www.kda.or.kr/
• 대한치과보존학회: https://www.kacd.or.kr/
• 대한치주과학회: https://www.kaps.or.kr/
• https://identdentalimplantcenter.com/blog/advantages-and-disadvantages-of-materials-used-for-bone-graft/29

• PubMed: https://pubmed.ncbi.nlm.nih.gov/
• Google Scholar: https://scholar.google.com/